1. 입큰 퍼스널 컬러 톤 코렉팅 파우더 팩트 (라벤더)
얼마 전에 재출시 된 입큰의 코렉팅 팩트 라벤더 색상이다. 이 재출시 과정도 굉장히 인상적인 제품이었다. 입큰이 먼저 나서서 목표했던 색상이 구현되지 않아 생산 공정을 정비 후 다시 출시한 것이었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도 그 정도면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기업들만 보다가... 검수 과정 중에 알아서 문제를 발견해서 수정해오는 기업은 처음 보았다.
나는 리뉴얼 전 버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코렉팅 기능은 차치하더라도 팩트를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어서 단 한 치의 불만족도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2. 실리콘 마스트 팩 커버
마스크팩 위에 써서 에센스가 날아가는 걸 막아주고 피부 흡수를 극대화시켜주는 제품이다. 마스크팩 커버지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한다. 예를 들어서,
모델링팩 하기 귀찮은데 스킨케어 성분은 피부에 잘 흡수시키고 싶을 때,
안경 콧대에 스킨케어 제품 묻는 게 싫을 때
도 굉장히 유용하다. 1500원인데 실리콘이라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다만 턱 부분이 너무 크게 만들어졌고 귀에 거는 부분이 내 귀보다 낮게 위치해있어서 귀에 걸면 턱 부분이 너무 남는다. 하지만 그럴 떄를 위한 꿀팁이 있는데... 남은 부분을 뒤집어주면 거슬리지도 않고 피부도 덮을 수 있다.
3. 메디필 엑스트라 슈퍼 9 플러스 2.0 피지 클리너 (피지연화제)
단돈 3000원에 즐기는 피지연화제! 물론 코 시트(2000원)까지 사용하면 5000원이긴 하고, 용량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게 그것들을 상회하는 장점이다. 나는 15분간 코시트를 붙이고 있는 게 아니라 살짝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그 방법까지 담아서 이 메디필 피지연화제에 대한 리뷰도 조만간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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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블완 마무리!
21일간 콘텐츠를 짜내느라 고민이었고, 게시글을 작성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려서
새삼 1일 1업로드가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다.
오블완 챌린지를 하는 동안 블로그 방문자도 늘어서 뿌듯하다.
이 기조를 이어가려면 더 노력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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