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뛰드 - 럭키 퍼피 아이즈 <복받으시개>
브라운이 강한 붉은색 펄 섀도우다. 펄은 큰 편인 것 같고 밀착은 그리 좋지 않다. 색감은 좋앗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에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반짝이풀 같은 걸 발라놓은 느낌이어서 손이 잘 가지 않았던 제품이다.
2. 에뛰드 - 룩 앳 마이 아이즈 <꼬숩게 구운 아몬드>
이건 단종이 왜 됐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괜찮은 제품이다. 가루날림도 심하지 않고 밀착이 정~말 잘 된다. 손에 테스트 해 본 것도 휴지로 문질러서는 지워지지 않는 정도.. 틴트였다면 착색이 남았다고 착각을 했을 정도로 피부에 챡 달라붙는다. 색상도 이 정도 색상이면 지금도 음영 메이크업에 아주 잘 쓰일 색상 같은데 왜 단종이 됐을까..
3. 에뛰드 - 룩 앳 마이 아이즈 <무화과 파운드 케익>
이것도 장난 아니게 예쁘다. 사진상으로는브라운핑크인데 실물 색상은 핑크가 훨씬 강하고 브라운은 약해서 로즈골드 같은 색상이다. 쉬머한 펄감이 영롱하고 발림도 좋다. 모공 끼임은 잘 모르겠지만 발색을 약하게 하면 하이라이터로 써도 괜찮을 정도의 색상이다.
4. 토니모리 - 아이톤 싱글 섀도우 <S17 보드카베리>
팬톤 컬러 카드 같은 케이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섀도우다. 보라색에 끌려 샀지만 보기보다 약하게 발색 돼서 보라색보다는 핫핑크 같은 발색이다. 흥미로워서 샀는데 발색하자마자 흥미가 떨어졌던 제품...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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