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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블완

[2024 오블완] 06. 스킨케어템 추(억)팔(이)

 1. 티엔 - 보송보송레서피 스킨&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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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의 브랜드 티엔이다. 미쓰에이 수지의 광고를 보고 내가 직접 샀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이기도 하다. 제품의 사용감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킨은 알코올 냄새가 많이 났고, 로션도 그저 그랬다. 여드름을 막지도 못했고 화장을 하면 비비크림이 다 뜨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내 돈으로 내가 골라서 처음 샀던, 케이스도 아주 예쁜 제품이어서 정감이 가고 왠지 아련함을 주는 제품이다 ㅎㅎ

 

 2. 더페이스샵 - 망고씨드 실크 보습 토너 & 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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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출시되고 있는 제품이지만,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가 달라졌다. 고급 화장품처럼 단단하고 견고한 용기가 특징이었고 토너의 경우 펌프와 뚜껑의 틈으로 토너가 새어나와서 조금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모델명에 보습이 붙어있는만큼 보습은 좋았던 것 같다. 현재는 다른 용기 디자인으로 리뉴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