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 다크써클은 지지부진이지만 모공은 줄여주는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깡달걀의 일기 EP5.
다크써클은 지지부진이지만 모공은 줄여주는

<매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내돈내산 #메디힐

 

내 피부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가 있다면 바로다크써클이다.

 

ㅠㅠ물도 많이 마셔보고 잠도 일찍 자보고 하지만 개선되지 않는 고질병

검색해보니 비염이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사실 반은 포기를 하고 나중에 시술을 받아야 하나 라는 생각 중이다.

 

그래도 그 전에 한 번 애이패치라도 써볼까 해서 구매했다.

 

바로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한 것 치고는 세 통째 구매한 템이다.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가격 : 23,000원 16,100원 (30%, 메디힐 공식몰 기준)
용량 : 103g, 60매

 

 

올리브영이나 공식몰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네이버 최저가로 구매하는 게 가장 쌀 때가 많아,

당시 최저가였던 에이블리에서 쿠폰을 써서 구매했다.

세 통째 쓰는 동안 한번은 리뉴얼 되어서,

원래의 패키지는 분홍색이었는데 지금은 갈색 통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통이 더 밝고 예뻤던 느낌.

 

 

 

스푼은 뚜껑 사이에 내장되어 있고,

분홍색이었던 통과 어울리게 안의 패치 역시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다.

 

한쪽에 30개씩, 총 60개입이다.

 

스푼은 처음에는 불편한데

써보면 왜 집게가 아니라 스푼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패치가 미끄럽고 팔랑팔랑하다.

 

다만 에센스가 정말 흥건하게 들어있어

들어올릴 때 집중하지 않으면 손잡이에도 에센스가 묻게 된다.

 

 

하나씩 들면 거의 투명한 색이고, 타사 아이패치에 비해서는 큰 크기다.

두께 역시 꽤 도톰한 편으로, 머금고 있는 에센스가 꽤 많아 보인다.

붙이고 난 직후에는 아래로 줄줄 미끄러지기도 한다.

 

 

순서대로

 

● 스킨케어 직후

●  패치 부착

●  20분 후

 

의 사진이다.

 

다크써클 완화를 기대하며 사용했지만, 다크써클 완화에는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고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결이 정돈되는 효과가 있었다.

역시 눈가 주름 개선 템인다, 싶었다.

또한 피부결 정돈도 좋지만

스킨케어 제품의 영양성분을 눈밑에 잡아두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

 

 

다 사용한 패치는 이렇게나 얇아진다.

에센스가 내 피부에 다 스며들었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겨서

사용 후에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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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의사 O

 

이 아이패치를 세 통째 쓰는 이유는

 

눈가, 광대 모공 관리

내가 기대했던 다크써클 완화보다도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결이 정돈되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얇아지는 패치로부터 에센스가 피부에 스며들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다.

 

눈가 스킨케어 마무리

모델링팩을 쓰는 대신 이 아이패치를 사용하는 느낌이다.

눈가에 바른 아이크림과 앰플을 조금이라도 눈가에 가둬두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불편한 점 역시 있다.

 

뚜껑의 유격

가끔 뚜껑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다.

뚜껑과 통 자체는 잘 맞는데,

스푼을 올려놓는 2차 뚜껑(?)을 닫을 때 공기를 다 빼지 않으면 볼록하게 부풀어서

그 위에 스푼을 놓았을 시 뚜껑이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다.

2차 뚜껑을 잘 닫는다면 문제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다.

 

흘러내림

에센스가 많아서인지 흘러내린다.

의외로 통 아래쪽 패치보다 위쪽의 패치를 쓸 때 더 흘러내린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잘 붙어있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사용감이 불편하다.

 

 

그래도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어 계속 사용할 것 같은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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