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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incare

EP7. 단종된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깡달걀의 일기 EP7.

단종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선물 #닥터지

 

 

쌍둥이 같은 이 제품은

바로 레드 블레미쉬 라인에 있는 두 종류의 수분크림이다.

 

클리어 크림과 (왼쪽)

클리어 수딩 크림. (오른쪽)

 

용기도 이름도 비슷해서 화해나 글로우픽에 리뷰를 잘못 적은 분도 계실 것 같다.

 

클리어 크림이 먼저 출시되었던 제품이고,

여기에 진정 효과를 추가한 제품이 클리어 수딩 크림이다.

 

그 중 클리어 크림은 군대 PX에 입고되어 있었고 현재 공홈에서는 단종이다.

PX에서는 6천원대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클리어 수딩 크림은 공홈과 올리브영을 포함한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할 수 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정가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몰이 많다.

 

군대 간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쌓아두고 쓰다가 오늘 한 병을 새로 오픈했다 ㅎㅎ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가격 : 화해 기준 정가 36,000원, PX 약 6,700원
용량 : 70ml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은

박스와 본품, 박스 옆면에 붙어 있는 스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가는 36,000원으로 꽤 비싼 제품이지만..

아마 제값 다 주고 구매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PX에도 있었고(현재는 모르겠다)

네이버 최저가는 6,000~9,000원 가량인 제품이다.

 

 

 

물론 패키지는 정가만큼의 값을 한다.

통은 플라스틱이지만 유리처럼 무겁고 두꺼우며, 뚜껑도 크다.

상자와 본품 옆면에 점자도 있다.

 

 

 

수분감 있으며 끈적임이 크게 없는 제형 덕에

미끄럽게 잘 발리고, 흡수도 빠르다.

다만 한 번으로는 속건조까지는 해결되지 않아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차례대로

 

● 세안 직후

●  크림 바르기 전까지의 스킨케어

●  크림을 발라 스킨케어 마무리

 

후의 사진이다.

 

크림을 바르기 전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수분감이

크림을 바른 후에 채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재구매 의사 X

 

배송비 포함 몇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음에도

재구매 의사는 없다.

 

 가볍게 발리는 제형 

수분 크림답게 가볍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된다.

지성인 분들이 여름에 스킨케어

마무리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클리어 '수딩' 크림과의 비교 

클리어 수딩 크림도 써봤는데,

제형, 용기, 스푼까지 모든 것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수분감 및 보습

이 클리어 수딩 크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마 그래서 공홈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강력한 경쟁 제품이 그것도 자사 제품에 있는 것은..

이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티존만 지성인 수부지에 속건조가 심한 나의 경험에서 꼽은 장단점이고,

지성인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일 수 있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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