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9. 믿고 쓰는 독도라인 <독도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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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달걀의 일기 EP9.
믿고 쓰는 독도라인 <독도로션>

#내돈내산 #라운드랩

 

(한때의) 스킨케어 유목민에게 항상 고민됐던 것은

어떤 제품에 정착하느냐, 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다양한 로션을 사용해봤다.

여드름 전용 로션, 로드샵 로션, 어머니의 로션 등..

어떨 때는 로션을 아예 사용하지 않은 적도 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독도로션에 정착했다.

독도토너를 썼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나처럼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독도로션의 사용법에서부터

닦토=독도토너(?) 와 함께 쓰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ㅋㅋㅋ

물론 독도토너의 사용법 안내는 닦토로 되어 있어서 하는 넝~담~

 

독도로션 1025
가격 : 40,000원 24,000원(40%, 라운드랩 공홈 기준)
용량 : 400ml

 

독도로션의 패키지는 독도토너와 완전히 같다.

라벨 디자인도 같고 용기도 200ml 제품은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그렇지만 독도토너는 500ml, 독도로션은 400ml로

대용량 구성에 조금 차이가 있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다.

 

 

200ml 제품과 400ml 제품은 용기에서 차이점이 보인다.

400ml 제품은 펌프로 이루어져 있지만,

200ml 제품은 뒤집어 짜서 써야 하는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차피 항상 쓰던 거니 이번에는 400ml로 사보았는데

확실히 위생도 그렇고 편리도 그렇고 펌프 뚜껑이 좋았다.

 

 

제형은 일반 로션과 비슷한 제형이고 잘 흐르는 편이어서

발림성이 굉장히 좋다.

저 만큼의 양(펌프를 반 정도 짜면 나오는 양이다)으로 얼굴 전체에 다 바를 수 있는 정도

다만 흡수는 빠르지 않아서 너무 많은 양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향은 무향에 가까운데 나무껍질같은 향이 살짝 난다.

 

독도라인이 그렇듯 이 제품도 순한 전성분을 보이고 있다.

내 피부에는 잘 맞아 트러블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화해 리뷰에는 트러블이 난다는 분이 계시니

구매 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늘 그랬듯

바르기 전 (세안 직후)의 사진,

독도토너 + 독도로션을 바른 후의 사진

이다.

 

피부에 수분감이 더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살짝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속건조가 잡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독도로션이 수분감을 더해준다거나 하는 느낌보다는

독도토너를 피부에 가둬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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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의사 O

 

딱히 큰 효과를 본 제품은 아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없기에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적당한 가격

공홈을 기준으로 200ml 15,000원, 400ml 24,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독점이 아닌 화장품이 모두 그렇듯

다른 판매자로부터 훨씬 저렴(최저 15,000원+무료배송)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순한 성분

독도 제품답게 성분이 순하다.

화해를 기준으로

20가지 주의성분이 단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고

건성피부에 좋은 성분이 5가지가 들어가 있다.

 

불편하고 비위생적일 수 있는 패키지 (200ml 한정)

200ml 제품의 경우 통을 뒤집에서 짜야 하는 뚜껑을 가지고 있는데,

불편하긴 해도 잘 나오는 토너와는 달리또 짜야해서 더 번거롭다.

게다가 구멍의 로션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거기에 덜닦은 로션이 고이고 고여 엄청난 세균이...!!!

 

물론 400ml 제품을 쓰면 해결되는 문제긴 하다.

 

 

장점이 크진 않아도 단점도 딱히 없기에

로션을 무조건 써야 한다면 계속 사용할 것 같은 독도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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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랩 1025 독도 로션, 400ml, 1개 - 로션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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